[기초강의] 만능고스트의 유래

윈도우|2014. 5. 11. 12:10



 

 

요즘 컴퓨터에서 복원솔루션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이는 대기업컴퓨터(브랜드OEMPC)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삼성의 경우 컴퓨터에 복원솔루션을 내장하여 부팅시 F4키를 눌러 진입하게하여 편리하게 복구하도록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있습니다

 

근데 고스트 프로그램 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어보셨죠?

 

뭐 a/s 받아보신분들중에 유령화면 보신적 있으신지?

보신적이 있다면 그것이 고스트 프로그램입니다

 

고스트 프로그램이란?

컴퓨터 백업/복구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하게 역사를 보자면 원래 고스트라는 프로그램은 상용프로그램 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스트 초기버전보면 노턴이라는 표시가 되어있지않죠

 

예전에 유명했던(지금도 유명합니다ㅎㅎ) 노턴이라는 회사에서 이 고스트라는 프로그램을 구매하여 자신의 회사이름을 붙이고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노턴고스트라고 불리게 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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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2000대 도스버전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GUI환경까지 왔죠

예전엔 플로피디스켓에서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내부에 보면 도스부팅이미지와 고스트 프로그램이 들어있었죠

 

그래서 예전엔 플로피디스켓을 넣어 도스로 부팅한뒤 고스트프로그램을 실행하여 백업이나 복원을 하곤 하였습니다

참 그시절 아련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지금이야 GUI환경에 쓰기 엄청 쉬워졌지만 예전만 해도 이랬습니다

플로피 디스크로 부팅한뒤 명령을 내려 고스트를 실행해야했었습니다

 

역사는 여기까지 하고 왜 만능고스트가 나오게 된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하고 각종프로그램들을 셋팅하려면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윈도우와 자신이 쓰는프로그램 기본정도만 셋팅해도 3시간 이상은 걸렸죠

 

지금이야 SSD가 많이 보급된편이고 HDD의 성능도 매우 빨라진터라 3시간보다 덜걸리긴하지만 그래도 예전에는 오래걸렸죠

 

그래서 사람들은 백업을 해서 이미지를 푸는데 다른컴퓨터에서는 블루스크린이 뜨니 이걸 어찌해야할까 생각했습니다

메인보드의 칩셋이랑 기타 장치충돌로 인해 블루스크린이 떴었죠

초기시절에는 그러니 만능고스트가 나오기전에는 컴퓨터의 각종 칩셋별로 이미지를 백업한뒤에 칩셋에 맞춰서 복원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sysprep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만능고스트가 탄생된것입니다

sysprep란 시스템준비도구라고하여 각종 장치들을 초기화시켜 다른컴퓨터에서 바로사용할수있도록 준비해주는 도구입니다

즉, 만능고스트를 만들어두면 어느 컴퓨터에서나 손쉽게 만능이라고 하여 만능고스트라고 불리게 된것입니다

 

요즘 컴퓨터a/s기사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며 만능고스트로 복원한뒤 드라이버팩같은걸 사용하여 셋팅하면 보통의 경우 20분내지 30분으로 윈도우셋팅이 끝나니 컴퓨터 a/s기사들은 시간이 생명인지라

 

만능고스트를 만고라고 부르면 좀 이상하니 편하게 부르려고 망고라고 부르게 된것입니다

 

망웜이라는것도있는데 만능wim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요즘은 고스트보다는 wim방식으로 백업/복원 하는게 생기다보니

 

그냥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작성자: 오에스매니아 관리자 애플매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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