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오늘도 의미 없는 하루만 가는구나....

삶이 이렇게 무미건조할줄 누가 알았겠는가 ....

이것도 이 자체로 슬퍼해야 할건지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하루가 계속 가고 있다

살아 있으니 살아 있기만 하지 뭘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이젠 모르겠다

살아 있디고 해서 나의 삶이 달라질것 같지도 않고 ㅎㅎ

뭔가 다르게 살아가면 나에게 뭔가 달라진 삶이 올까...?

그것도 알수 없는일이고 그렇다고 마음 깊은 곳에 난 구멍은 메우는것은 불가능 할것 같다

사랑이 이래서 죽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슴 깊이 뭔가가 메워지지 않고 있어서 더 그런게 아닌가 싶다

세상 참 헛 살았다는 생각 말고는 떠오르는 단어와 글이 없다

이세상 더이상은 뭔가를 바라 보면서 살아갈 이유도 없는것 같다

그냥 주어진 대로 진행되는 대로 가고 있을 뿐이다

언젠가는 나의 인생도 끝날 날이 오겠지 ...